최고 미녀라고 할라다가 소심해져서 그냥 미녀로 한다. (얼굴은 장쯔이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니까)
이소염.
<용호문>에서 견자단 상대역(?)으로 나왔다. 어찌나 반갑던지. 그러나 멜로 영화가 아니니 클로즈업 장면 진짜 없더라.
오히려 동결이 더 많이 등장해서 분개했다.
<적벽>을 보면서도, "아니 왜 오우삼은 임지령을 캐스팅한거야? 나 같음 이소염 시키겠는데!" 하며 분개했다.
이소염은 <상무상우우상풍>이란 드라마로 처음 알았다. 이 드라마로 주신도 알았고 진곤도 알았고 손홍뢰도 알았고 육의도 알았고 이소염도 알았다. 여전히 굉장한 드라마라고 생각하고. 이 드라마에서 손홍뢰는 이소염을, 이소염은 육의를 짝사랑한다. (손홍뢰가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홀딱 빠졌었지)
얼마전 <칠검>을 보는데 육의는 칠검 중 한 명으로, 손홍뢰는 악당으로 나온다. 내심 극적인 스토리를 위해 칠검에서 한 명 죽어줘야 하겠는데 싶어서, 손홍뢰가 육의를 죽여버리기 바랬는데 손홍뢰만 죽더군, 분개했다.
<어느 식물학자의 딸>에도 나왔다.
참 우아한 이미지의 배우다.
우아하면서 단아하고, 그러면서 묘한 색기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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