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식

하루 앞으로 다가온 28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

주렁주렁™ 2009. 4. 18. 01:47

19일 저녁 7시 반에 제28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이 열립니다. 장학우와 임억련의 축하공연도 있다고 하고.....보고 싶네요.

천수위냐 아니면 대작인 적벽이냐, 아니면 의외의 엽문이냐....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. 천수위는 아직 못봤고, 작년의 <명장> 생각하면 올해도 <적벽>으로 밀어주지 않을까 싶은데 문득 <엽문>이 치고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. 복병은 의외로 <엽문>일 듯. (혹 <화피>가 치고 들어올지도....그렇지만 <화피>는 영화가 정말 엉망이라고요!)

올해가 홍콩 영화 탄생 100주년이라네요. 그래서 그런건지, 아니면 홍콩 영화 중흥을 위한 시도인지, 아니면 해마다 늘 그랬는데 제가 몰랐던 건지...어쨌든 감독상, 남녀주연상, 신인상 후보들이 금상장 포스터를 찍었습니다. 사진이 제 눈에는 너무 멋져서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.

2009/02/12 - [소식] - 28회 홍콩 금상장 후보작 발표


1. 감독상 후보 - 포스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. 두기봉 감독은 예상대로 사진 촬영에 빠졌네요. 허안화 감독도 멋지게 나왔고 엽위신 감독 옷도 맘에 들고요.



2. 남우주연상 후보 - 양조위가 빠졌네요. 지금으로서는 장가휘가 유력한데, 견자단도 만만치 않을 듯 하고요.


3. 여우주연상 후보 - 역시 한 명 빠졌죠. 전 감독상 후보랑 이 여우주연상 후보 포스터가 좋더라고요. 분위기 있게 나왔어요.



4. 신인상 후보 - 경쾌한 분위기 좋죠!



5. 그리고 공로상으로 확정된 소방방입니다. 멋져요!